하루 한 곡 추천곡 - 거미(그대라서)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 한 곡 추천곡은 믿고 듣는 가수, 바로 "거미 - 그대라서"라는 곡입니다.

2009년 12월 SBS에서 방영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OST로 유명해져 오랜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사랑받는 노래라 할 수 있습니다.

 

 

거미 - 그대라서 (OST /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거미 - 그대라서" 라는 곡은 2009년에 방영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드라마의 OST 곡으로 

믿고 듣는 거미님이 불러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09년 12월 17일 발매 후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인기곡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거미 - 그대라서는 뒤늦게 깨닫게 되는 사랑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잘 표현한 곡으로 듣고 있으면 마음 한편이 아련하고 먹먹해지는 멜로디와 가사가 마음을 아프게 하는 곡인 듯합니다.

 

 

♬ 거미 - 그대라서

사랑하면 안 돼 마음주면 안돼

불안해 그만해 내가 내게 말해

그대 서있는 곳 반대로 돌아서서

걷고 또 걸어도 어느새 난 제자리에

벌써 늦은 걸 너무 잘 알아

설마 하다 내가 그대를 원하잖아

빗물처럼 눈물처럼 내 그대가 흘러

마른 내 가슴을 적시며 스며들어와

지금까지 미뤄둔 한 가지

그댈 사랑하는 일

시작하고 싶어요

느린 걸음으로 그대가 다가와도

내가 더 서둘러 멀어지려 해 보지만

벌써 늦은 걸 너무 잘 알아

설마 하다 내가 그대를 원하잖아

빗물처럼 눈물처럼 내 그대가 흘러

마른 내 가슴을 적시며 스며 들어와

지금까지 미뤄둔 한 가지

그댈 사랑하는 일

시작하고 싶어요

사랑해요 사랑해 우리

다쳐버려도 아파도 좋으니

그대라서 그대여서 고마울 뿐이죠

아주 오랜 시간 나 하나 지켜준 사람

미안해요 이제야 알아서

미안한 맘보다 더

그댈 사랑할게요

그댈 사랑하니까

 

 

 

 

가수 거미는 

200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 R&B 여성 보컬리스트로서, R&B에 어울리는 음색과 훌륭한 가창력, 그리고 곡을 소화하는 능력까지 고루 겸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합니다. 

 

가수 거미는 2001년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을 만나 소속사에 합류하게 되고 이후 2003년 정규앨범 [Like Them]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당시 휘성의 보컬 트레이너로 유명했던 가수 거미는 1집 발매와 동시에 대 성공을 이루며

"그대 돌아오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가 당시 대 히트를 치면서 믿고 듣는 여성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